존경하는 대한재활의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11월부터 제27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 조강희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학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이제 새로운 시대의 재활의학을 선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재활의학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2024년 이후, 학회는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국내외 재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학회는 ‘장애인 주치의’ 제도와 재활의료기관 운영 사업의 발전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재활 모델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재활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근거 기반의 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각종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재활의학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학문적 역량을 극대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는 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을 통해 글로벌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촉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재활의학회의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이제 대한재활의학회는 다음 5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함께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며, 재활의학이 국민의 건강과 삶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조강희
'나를 움직이는 힘, 재활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