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장 운동이 느려지나 주로 좌측 대장부분의 장 운동이 느려지고, 직장 항문에 있는 근육들의 불균형과 함께 대변 배출력이 약해집니다. 직장 부위에서는 딱딱한 변이 있는 경우가 많고, 좌, 우측 대장 부위에도 변이 차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배변장애로 지속적으로 직장이 팽창되어 있으면 배변하는 능력이 더욱 저하됩니다. 대장과 직장에 대변이 만성적으로 꽉 차 있음으로 인해 장의 팽창이 심화되면 만성적인 변비의 악순환으로 겪게 됩니다. 배변을 위해 하루에 60분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하거나, 1주에 한번 이상 손으로 파내야 하는 경우 배변훈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척수손상 환자에서 배변 장애 개선 목표로는 충분한 배변량, 적당한 변의 묽기, 배변 시간 단축, 복부 불쾌감 감소가 있으며 척수손상 환자에서 배변 장애 관리 원칙으로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의 선택, 충분한 수분 섭취 올바른 자극 반사 배변(손가락 자극법), 규칙적인 배변 습관(1-2일에 한번, 식 후 30분)이 있습니다.
배변 훈련: 매일 혹은 최소한 이틀에 한번씩 배변토록 장 운동을 조절하여 배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변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요법이 아니라 식이요법, 적당한 운동, 정서적 안정, 올바른 배변 습관 확립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약물에 의존하지 말고 배변 훈련을 통하여 배변하고, 도저히 약물 없이는 어려운 경우엔 습관성이 생기지 않는 약물을 복용토록 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장 운동 증가를 일으켜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일정하게 같은 시간에 식사를 많이 한 후 식후 30분 후에 시행하고(위-장 반사), 자세는 변기에 앉아 중력 이용-복압을 이용하여 변 배출력 쳔갠돈?하며 침대에 누워 배변할 경우엔 왼편으로 누운 자세를 취합니다.
손가락 자극법: 손에 장갑을 낀 후 손가락 끝 한마디에 리도케인 젤리나 글리세린을 묻힌 후 항문 안에 넣고 빠르고 부드럽게 손가락을 둥글게 돌려 줍니다.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3-5 분간 시도합니다. 5분이 지나도록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10분 휴식 후 다시 시도합니다. 그래도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15분 휴식 후 다시 시도합니다.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 후에도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다음날 다시 시도합니다.
이상과 같은 훈련에도 최소 2일에 한번씩 배변하지 못하면 완화제를 사용하여 배변을 하게 되는데 우선적으로 전하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은 부피형성 완화제, 고삼투성 삼투성 완화제입니다.
일어나는 다리의 부종의 원인으로는 골절, 정맥이 막히는 심부정맥 혈전증, 정상적으로는 뼈가 있으면 안 되는 곳에 뼈처럼 새로이 생기는 이소성 골화증 등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 하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경추를 다친 사지마비환자나 상부 흉추를 다친 경우에는 성기의 자극으로 반사에 의한 발기로 부부생활이 가능합니다. 자극만으로 발기가 충분히 지속되지 않을 경우 약물복용이나 주사요법을 사용하여 부부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정은 방광 내로 역행성 사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용하면 50-60%에서 자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요추를 다친 하반신 마비의 환자도 약물 복용이나 음경주사요법으로 발기를 시켜 성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문제가 되는 것은 실제로 발기가 되는데도 전혀 부부생활을 시도조차 안 한다는 것입니다.
발기 기능의 회복이 충분치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을 고려합니다.